경인통신

세계잼버리 대원들, 새만금호에서 물살 가른다

새만금개발청, 8월 3~5일 가력항 내수면에서 '2023 새만금 드림컵 요트 대회'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8/01 [15:55]

세계잼버리 대원들, 새만금호에서 물살 가른다

새만금개발청, 8월 3~5일 가력항 내수면에서 '2023 새만금 드림컵 요트 대회' 개최
이영애 | 입력 : 2023/08/01 [15:55]
[경인통신]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새만금호 가력항에서 '2023년 새만금 드림컵 요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기념해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트 체험행사와 함께 우리나라 성인 선수 대상의 요트 대회로 진행된다.

3일간의 요트 체험행사에서는 오전․오후 각 120명씩 모두 720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무동력 요트인 토파즈와 카약 등을 타면서 새만금호 물살을 가를 예정이다.

새만금호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 인해 물결이 안정적이며 바람이 풍부해 안전하면서도 역동적으로 요트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다양한 문화체험과 야영생활을 통해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세계잼버리 대회를 위한 최적의 여건”이라며 “요트 대회 역시 새만금의 우수한 해양레저 스포츠 환경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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