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양시 덕양공원관리 과장과 공원관리 팀장과의 정담회를 통해 "은빛공원, 화수공원, 달빛공원, 진달래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사업 관련 보고를 받은 정동혁 의원은 진달래 공원의 경우 지난해 공사가 진행된 곳인데 물이 고이는 문제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로 재공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조사와 통합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양시 덕양공원관리 과장은 "예산 범위에서 공사를 진행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공사를 하지 못한 공원도 있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며 "공원 환경개선사업 진행 시 주민설명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반영할 것이며, 진달래어린이공원의 경우에 인라인스케이트장 조성 시 지대가 낮아져 물이 고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됐는데, 최대한 이 시설의 기능도 살리고 배수가 원활해지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혁 의원은 진달래어린이공원의 경우 배수 후 흙이나 자갈 등이 남지 않도록 물막이 설치 등의 방안과 공원 조성 시 공원마다 특색있는 테마를 적용해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자는 의견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이어 "화정지역의 낡고 오래된 공원을 새롭고 젊게 리모델링 하는 것이 공약사항이었던 만큼 화정지역 공원들을 바꿔나가는 사업에 매진할 것"이라며 "특별조정기부금 확보를 통해 공원 환경개선사업이 원활하고 완성도 있게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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