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청소년들, 오산‧거제시 청소년들과 만나 참여활동 활성화 방안 찾아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근거로 한 청소년 참여기구 교류활동
[경인통신] 수원특례시, 오산시, 거제시의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여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8월 4일과 5일 양일간 오산시, 거제시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들과 국내교류 활동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수원유스호스텔과 오산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이번 교류활동은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수원영통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오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오산꿈빛나래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거제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3개 지자체, 5개 기관, 7개 참여기구 6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상호인사 ▲참여기구 소개 ▲업무협약 체결 ▲공동체 활동 ▲토론 활동 ▲요리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 참여활동에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한 토론 활동에서는 청소년 참여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 마련이 절실하며 지자체에서 펼치고 있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기관, 위원회간 업무협약을 통해 단발성 교류활동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교류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승현 부위원장은 “현재 청소년 정책이 교육 정책과 분리되어 있고, 입시로 인해 청소년들이 참여활동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이런 활동들을 다른 청소년들에게 참여활동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도 “청소년들의 권리 신장과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수원시와 협력하여 청소년 참여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 2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근거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시설별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제안 ▲정책 및 시설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획 활동 ▲교류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