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문화재단, 가족친화 기획전시 'Dear my dreamer' 개최

밝고 신선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오감만족의 전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미술을 경험할 수 있어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8/08 [08:01]

화성시문화재단, 가족친화 기획전시 'Dear my dreamer' 개최

밝고 신선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오감만족의 전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미술을 경험할 수 있어
이영애 | 입력 : 2023/08/08 [08:01]

 

[경인통신]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Dear my dreamer'展을 진행한다. 재단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의 개관 전시 '다시, 처음 보다'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어 두 번째 전시로 가족친화형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를 넘어 동시대 유럽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박형진, 이재윤, 남지은, 노혜영 4명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각적 만족을 가져다주는 작품 20점 이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존을 구성해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박형진 작가의 작품은 렌티큘러(lenticular) 형식으로 관람객의 위치에 따라 이미지가 변화하는 입체적인 효과를 자아낸다. 이재윤 작가는 만화적 기법을 차용해 시각적 디자인을 살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남지은 작가는 일상 속의 멈춤을 주제로 식물의 초록빛 에너지를 빌려 마음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노혜영 작가는 숲의 이미지를 몽실몽실한 느낌의 솜사탕 같은 형상으로 표현함으로써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숲으로 재탄생시켰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린 아이들에게 순수한 시선과 새로움을 느껴보는 오감만족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