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국 위해시와의 해양레저 발전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를 재개한다.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청소년 14명을 포함한 교류단이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위해시를 방문해, 두 도시간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청소년 해양레저문화를 상호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위해시 방문은 지난 2018년 방문에 이어 두 번째이다. 교류단은 위해시 요트교육 기관인 IVY 국제학교와 해양과학관 등 현지 시설 견학을 통해 위해시의 우수한 해양레포츠 문화와 역사에 대해 탐방하고, 한ㆍ중 해양 분야 전문인력 상호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과 요트대회 추진 등 청소년 해양레저 스포츠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방문이 화성시 청소년에 해양레저 체험과 중국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해양레저분야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전곡항마리나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 딩기요트체험, 요트 시뮬레이터, 카약 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위한‘화성해양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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