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 강화하반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회에 130명 참여
[경인통신] 경북교육청은 9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개별 맞춤 지원 강화를 위해 희망 교원 130명을 대상으로‘하반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와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 업무담당자, 학습지원 담당교원, 담임교사의 학생 지도 역량 강화와 동료 간 격려와 공감을 통한 업무 동기 회복에 목적이 있다. ‘교사 그리고 학생,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수리력 향상 방안 △컬러테라피를 이용한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도 방법 등 다양한 과정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소통&공감의 시간은 기초학력 업무에 대해 동료 교사 간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학습과 정서 지도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신장하고, 나아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의 현장 안착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아울러 업무 담당자를 위한 다양한 연수의 개설과 현장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저학년 때 교실 내에서부터 적극적인 개입과 지도가 필요하다”며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담임교사와 소통을 통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와 지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