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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앙도서관, ‘그림책으로 열고 역사로 읽는 마음의 세계’강좌 수강생 모집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8/10 [09:17]

수원시 중앙도서관, ‘그림책으로 열고 역사로 읽는 마음의 세계’강좌 수강생 모집

이영애 | 입력 : 2023/08/10 [09:17]
‘그림책으로 열고 역사로 읽는 마음의 세계’강좌 수강생 모집 포스터
[경인통신] 수원시 중앙도서관이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그림책으로 열고, 역사로 읽는 마음의 세계’ 수강생 30명을 8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해 내 안의 감정을 마주하고, 그 감정의 기원을 역사 속에서 찾아보는 인문학 강좌다. 강좌는 강연, 탐방, 모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두 개의 시즌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수원시 중앙도서관에서 강연을 하고, 경복궁, 서대문 형무소, 팔달문화센터 등에서 탐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즌1은 ‘아무도 없는 모퉁이에서’를 주제로 9월 6일~10월 4일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책 ‘가드를 올리고’, ‘춘희는 아기란다’, ‘바다사다의 섬’, ‘무명천 할머니’, ‘엄마에게’를 활용해 강의를 하고, 경복궁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시즌 2는 ‘무서진 마음의 약’을 주제로 10월 11일~11월 8일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생은 그림책 ‘라라의 바다’, ‘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 ‘우리들의 광장’을 살펴보고, 서대문 형무소, 독립문, 독립관,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을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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