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0일 태풍 ‘카눈’ 북상 대비 태세 확인과 재해 예방을 위해 연천군 한탄강 오토캠핑장 등 3개소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6호 태풍 ‘카눈’은 매우 강한 위력을 유지한 채 11일 오전 연천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바람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현지 확인은 본격적인 태풍 북상에 대비한 것으로,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한탄강 오토캠핑장,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군남댐 홍수조절지를 방문해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으로부터 현장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취약요인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큰 피해가 우려되는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