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9일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5회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한웅석(남·62)’씨, △경제안전 부문 ‘정경화(여·60)'씨, △사회복지 부문 ‘윤상식(남·66)'씨, △문화체육 부문 ‘이판철(남·73)'씨 등 4명이다.

한웅석(지역사회발전 부문의)씨는 오산시 새마을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돕기와 각종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화합과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에 헌신하고 있다.

정경화(경제안전 부문)씨는 오산시 민간기동순찰대 여성대대장과 아동청소년보호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야간 방범 순찰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유해환경 순찰과 안전 귀갓길 활동으로 안전 도시 오산 구현에 힘쓰고 있다.

윤상식(사회복지 부문)씨는 봉사단체인 ‘초롱꽃 봉사회’회장을 맡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후원 그리고 경로효친 실천을 통해 지역복지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하고 있다.

이판철(문화체육 부문)씨는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운암예술단) 운영위원장을 맡아 지역 내 자생적 문화예술 기반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다양하고 풍부한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이 씨는 또 오산문화원 이사로 재임하면서 지역 문화사업의 토대를 닦고 지역 문화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데에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9월 7일 ‘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