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전MCS(주) 오산지점이 지난 11일 선풍기, 여름 이불, 영양식 등 생필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생필품은 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MCS(주)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이자 전력량계 검침, 고지서 송달, 전기 요금 체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지난달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원동 복지사각지대 ZERO’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물품 기탁도 그 일환이다. ‘대원동 복지사각지대 ZERO’ 사업이란 검침 가구 중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고독사 위험이 의심되는 가구 등을 발굴하여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등 가가호호 방문하는 검침원의 인적 플랫폼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체계이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환경을 활용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한전MCS(주) 오산지점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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