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별별 수상한___' 참여형 프로젝트 연다실험적 발상이 가득한 작가의 예술 세계 경험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별별 수상한___'은 일상의 평범한 주제를 실험적으로 관찰하고, 친숙한 재료를 이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현대미술작가 김민주초원, 김소희, 남다현의 작품을 선보이고 연계 교육을 운영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로, 3개의 섹션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섹션 '별별 수상한 약국'에서는 작가 김민주초원이 약의 형태를 재해석해 동화 같은 색감의 작품으로 재생산한 연작 'How Are You Today?'(2022) 중 비염을 주제로 한 '비염이 심했던 여름'(2022)과, 'H의 디스크'(2023) 등 신작 2점을 함께 선보인다. 두 번째 섹션은 '별별 수상한 잡화점'으로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물품과 이미지를 활용해 새로운 작품으로 표현하는 김소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감자칩 이미지를 콜라주와 여러 물체를 한데 모아 미술 작품을 제작하는 기법인 아상블라주 방식으로 표현한 '감자칩 월드컵'(2021)과 국내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설치 작품 형태로 제작한 신작 '브라우니', '트리 하우스'(2023) 등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오토바이를 복제한 '#23-A'(2022)와 포켓몬스터 빵 제품 판매대를 그대로 구현한 설치 작품 'UAS-#2'(2022) 등이 전시된다. 별도로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전시 주제와 작가의 작업방식, 예술세계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는 활동지와 교구재, 룰렛, 뽑기 게임 등이 준비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상시 체험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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