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 정책토론대축제 '경기도민이 더불어 안전한 소방정책 토론회' 개최a:1:{i:0;s:47:"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 좌장 맡아
";}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민이 더불어 안전한 소방정책 토론회(고양.관산 119지역대 안전센터 승격 관련)'가 8월 1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조문석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소방력 배치와 관련하여, 장래 인구 고령화 등 여건 변화와 인접 지역의 소방력과 서로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유연하고 탄력적인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최준규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 실장은 “효과적인 소방력 배치를 위한 지자체의 행·재정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도시계획 등을 사전 반영하여 소방수요를 산출하고 중장기적인 소방력 확충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정요안 고양소방서 서장은 “고양대, 관산대 등 도내 지역대의 열악한 환경과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호소하며, 경기도와 기초지자체 간 협력 시스템 구축과 119안전센터 건립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홍진영 소방재난본부 소방조직팀장은 “현재 소방대의 열악한 환경 등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소방재난본부 예산에 한계가 있지만 가능한 영역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박광도 고양소방서 고양대 의용소방대장은 “고양 119지역대의 소방력 및 활동내역을 말하며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청사위치의 부적합성, 청사 협소로 전문소방장비 배치의 어려움, 인력 및 장비부족으로 인한 초기대응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문재호 고양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의용소방대 업무의 영역은 확대됐지만, 소방서 예산과 인원은 한정되어 있어 시설의 노후도·예산적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제언했다. 이 날 좌장을 맡은 정동혁 의원은 소방대의 환경 개선이 경기도민·고양시민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소방재난본부의 적기 예산확보 필요성과 더불어, 고양시 등 기초지자체의 적극적 자세를 당부했다. 자신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에 생중계 됐으며,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 지역위원장, 한준호 고양시을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장혜진 고양특례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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