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 1)은 지난 14일 성남시, 안산시, 수원특례시 일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4개소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사무원과 지킴이들의 애로 사항 경청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7월에 시작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현장방문 4일 차 일정으로 경기도 공동체지원과 한현희 과장을 비롯하여 해당 시 관계자 등 담당 실무자들이 동행했다. 특히 성남시는 방성환 도의원(국민의힘, 성남 5)이 참석하여 태평4동 행복마을관리소 현안을 함께 점검했다. 그동안 행복마을관리소 현장을 살펴본 남경순 부의장은 “행복마을관리소는 맡은 바 임무를 열심히, 성심껏 수행하고 계신 곳도 많았지만, 인구나 수요에 대한 고민 없이 예산을 임의로 배정하거나, 사업 자체를 유명무실하게 만들어 세금을 낭비하는 곳도 보였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행복마을관리소를 비롯하여 현장방문을 알차게 준비해 주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현황 점검에 대한 중간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 남 부의장은 무엇보다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복 추진 및 예산 낭비 없이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경기도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함께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도 필요함을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남경순 부의장이 추진하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현장방문은 오는 17일을 마지막으로 계획된 13개 지역의 16개소 현황 점검이 마무리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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