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예술캠프 성료
이영애 | 입력 : 2023/08/17 [12:59]
[경인통신] 경기 오산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오산’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청심수련원으로 '꿈의 향연 오산'_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예술캠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로 계획됐으나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전역을 강타함에 따라 안전상의 이유로 당일 취소하는 어려움을 겪고 1박2일로 변경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예술캠프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꿈의 향연'에 공모해 국고보조금 5000만원을 지원받아 상반기에는 야외공연 '꿈의 향연 오산'-다시 잇기 프로젝트, 하반기에는 '꿈의 향연 오산'-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예술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오케스트라 파트 연습 및 합주연습 프로그램'과 '오케스트라 골든벨',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꼬마작곡가 프로그램'까지 예술캠프 활동을 통해 단원들 간의 친밀감과 소속감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단 관계자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좀 더 풍성한 예산과 인력으로 유지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오산시의 관심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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