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8월 2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관내 경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 ‘마음을 맞대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날 주로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운영됐으며 특히 기존 대상자인 경증치매 환자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 중인 치매 어르신까지 대상자를 확대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진행됐으며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인지학습지, 수공예 활동 등을 담은 인지활동 꾸러미를 배부해 소셜네크워크서비스‘카카오 채널’을 활용하여 1대1로 학습을 지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폭염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관리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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