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6일, 오후 2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연회 개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부터 ~ 2023년 12월에 걸쳐 파주-고양에 사업비 37억으로 우선적으로 광역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중에 있으며 긴급차량에 우선신호 제공으로 화재출동과 응급환자 긴급후송에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주 의원은 평소에 “양주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활약한 바 있어 무엇보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우선신호시스템 구현으로 소중한 생명을 더 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소회를 밝혔다. 또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도입한 안양시, 수원시 등에서 출동시간이 단축됐으며, 긴급차량 출동 시 교통신호 등 우선권 부여로 긴급차량의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더 많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연회는 파주 LH사업단에 대형 화재 및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응급상황을 가정하여 파주(운정119안전센터 등) 소방서와 인근 고양시 일산소방서에서 화재진압을 위해 파주로 출동하는 경로와 구급차가 일산백병원으로 환자를 이송시키는 시나리오로 시연했으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출동시간과 속도의 향상을 통해 이전 보다 빠른 화재진압과 골든타임 내 환자의 이송을 보여주었다. 이영주 도의원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의 제어방식을 통일하여 광역신호 체계 구축으로 교통의 흐름이 원활하게 만들었고 긴급신호 이후 일반신호로의 안정적 전환 등을 통해 도민과 시민의 긴급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며 양주시도 하루빨리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의견을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양주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연차별 도입계획에 따라오는 2026년 구축될 예정이다. 한편, 본 시연회에는 이영주 도의원을 비롯하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진기 파주시부시장, 고양·파주 지역 시의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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