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경기도 빈집활용 시범사업 기공식 참석이영희 의원, ‘경기도 빈집활용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지난 16일 경기도 빈집활용 시범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기공식에 참석하여 도심 속 빈집을 다양한 정책 수단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이인규(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의원,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을 비롯해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김세용 GH 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영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방치된 빈집을 매입하여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일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중요한 일”이라며, “특히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 어린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없어 문제를 겪는 일이 많은 상황에서 쓸모없던 빈집이 아동돌봄센터로 재탄생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착공하는 동두천 아동돌봄센터가 빈집활용의 ‘시범’을 넘어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이처럼 빈집을 공공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미래 꿈나무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므로 더욱 견실하고 안전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시공업체 및 감리업체 관계자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2021년 경기도형 빈집활용 모델 발굴을 위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설계공모와 철거를 마쳤고 이날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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