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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7일, 동탄출장소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검토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화성시 철도전략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수행기관: 아주대학교·(주)서현기술단)의 최종보고회는 아주대학교 전교석 교수의 보고를 시작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 노선(GTX-C) 병점역 연장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병점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시건설위원회 김상균 부위원장과 김상수·유재호·이계철·임채덕 의원, 병점·동탄권역 지역구 의원인 오문섭·이해남(반월·동탄3), 김종복(동탄4·5·6), 박진섭·배현경(봉담병·기배·화산), 김미영·장철규(진안·병점1·2), 김영수·배정수(동탄 7·8), 차순임(동탄1·2), 위영란·명미정(비례대표) 의원 등이 참석해 GTX-C 병점역 연장 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위원들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에서 보여지듯이 경제적 타당성은 이미 확보된 만큼, 보다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시민의 교통편익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면서 오는 2028년 본선 개통시기에 우리 병점역도 개통될 수 있도록 시의회(위원회) 차원에서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며 “시에서도 100만 화성시민의 염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중앙 및 광역정부, 민간사업자 등과 필사즉생의 각오로 협상을 이끌어 내 조속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GTX-C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지난 7월 19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연내 착공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시 차원에서도 당정협의 및 주간회의 등을 통해 GTX-C 병점역 연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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