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인애 경기도의원, 파주시 재택의료센터에서 정담회 개최

“재택의료센터의 개선과 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은 초고령사회 지역사회 공공의료의 역할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8/18 [16:52]

이인애 경기도의원, 파주시 재택의료센터에서 정담회 개최

“재택의료센터의 개선과 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은 초고령사회 지역사회 공공의료의 역할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
이영애 | 입력 : 2023/08/18 [16:52]
이인애 경기도의회 의원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이인애(국민의힘, 고양2) 의원은 지난 17일 파주시에서 운영되는 재택의료센터 연세송내과에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인애 의원은 “재택의료서비스는 의료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거동 불편 환자들의 건강권과 안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효율적 운영 방안과 시스템 발전을 위한 지원 및 연구와 적용을 통해서 사회복지와 연계한 방문 진료 및 간호, 재활, 심리상담 및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로서의 기반도 촘촘히 살피고 다질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파주시 재택의료센터 송대훈 연세송내과 대표원장은 “재택 가정간호 의료서비스는 통원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집으로 방문해 담당 의사의 처방대로 양질의 치료와 재활을 지속적·포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 의료제도"라며 "입원 및 통원 치료 비용이 절감되며, 친숙한 공간에서 치료가 이루어지므로 환자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돼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이어 “재택의료센터가 경기도에서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제도적 정비를 아끼지 말아 달라"며 "지역사회에서 재택의료센터가 의료서비스의 나눔과 봉사의 중심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애 의원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재택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역사회 복지와 연계된 포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마무리 했다.

재택의료센터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경기도 재택의료센터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거동 불편 환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진료와 간호, 재활, 교육·상담 등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초고령사회를 위한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의 필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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