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 ‘지구를 구하는 유쾌한 사회혁신캠프’ 참여 청소년동아리 모집경기도·경기도사회적경제원,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적경제교육 참여동아리 모집
[경인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8월 25일 오후 6시까지 사회혁신 사고와 창의성을 발휘하는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지구를 구하는 유쾌한 사회혁신캠프’에 참여할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청소년이 주변의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보는 과정으로, 참여형 교육과정(5회, 14시간)과 아이디어공유회(1회, 8시간)로 진행된다. 먼저 참여동아리가 선택한 공간으로 찾아오는 ‘참여형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의 핵심 개념을 활동으로 체득할 수 있는 교육이다. 본인의 삶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찾아내고, 다른 청소년들과 문제를 공감하며, 해결을 위한 실행가능 목표 수립 및 생활 속 해결방안을 친구들과 함께 도출해 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현장을 체험하고, 기업가와의 만남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방법 및 기업가정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 이어지는 ‘아이디어 공유회’는 그동안의 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사회적경제 모형을 만들어 발표하는 경연의 장(場)이다. 동아리들은 그동안 실생활에서 찾아낸 사회문제들을 정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고민해 함께 실행할 것을 제안하게 된다. 공유회와 함께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 부스 체험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동아리 5팀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상과 더불어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거주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 이상 만 19세 미만) 3~1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개 권역(동·서·남·북) 총 40개 동아리가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기관·동아리는 신청서·참여자 명단 등 신청서류를 작성 후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적가치확산팀, 세부 공고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은 “이번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서 역량을 키워 복잡해지는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에 주체적·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인재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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