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자립단계 훈련을 위해 하반기 자립‘준비’교실을 8월 17일, 18일 5시간 과정으로 진행했다.
자립준비교실은 15세 이상 24세 미만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며 ▲취업준비 ▲경제관리 ▲생활관리 ▲법소양교육 4가지 영역으로 사회진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립준비교실은 면접 이미지와 복장 및 매너를 배울 수 있는 이미지컨설팅, 경제 심화 과정으로 건전한 소비생활을 배우는 경제교육이 진행됐다. 하반기 자립준비교실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자립기술훈련 대상자가 된다. 이번 자립기술훈련에는 ‘블록코딩(텍스트가 아닌 블록을 명령어로 구성, 프로그램 제작)’을 배우는 코딩 자격증 취득 과정, 커피이론 및 원두로스팅을 배워 직접 나만의 블렌드로 창작음료를 제조하는 바리스타 훈련 과정이 각각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자립준비교실 운영을 통해 ‘ITQ엑셀과정’ 자격취득자를 6명, ‘직장체험’ 수료자를 5명을 각각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 신규 협약을 맺은 ‘에스쿠도 커피’에서 직장체험 과정 100시간을 수료한 한 청소년은 카페에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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