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전국 초중고 교원들 수원화성 체험하는 '수원화성 바로알기' 연수 열린다

9월부터 11월까지 3회 진행, 이재준 수원시장 10월 연수 개회식 참석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8/22 [09:58]

전국 초중고 교원들 수원화성 체험하는 '수원화성 바로알기' 연수 열린다

9월부터 11월까지 3회 진행, 이재준 수원시장 10월 연수 개회식 참석
이영애 | 입력 : 2023/08/22 [09:58]
수원화성 바로알기 행사 모습

 

[경인통신] 전국 유치원, 초·중·고 교원들에게 수원화성을 알리는 ‘수원화성 바로알기’ 연수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 열린다.

수원화성걷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수원화성 바로알기’는 2박 3일 과정으로, 9월 20~22일(1기), 10월 18~20일(2기), 11월 15~17일(3기) 3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0월 연수 개회식(18일)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화성의 역사·문화적 가치 등을 소개하는 김선희 한신대 교수와 문화유산해설사의 강연, 수원화성 일원 걷기, 무예24기 시범공연 관람, 행궁동 왕의골목 답사, 남문통닭거리·지동순대타운 체험, 용주사·융건릉 탐방 등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화성시의 '융건릉'과 '용주사', 수원시의 '일월수목원', 용인시의 '에버랜드'를 연계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강연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은 역사적 가치가 큰 세계문화유산이면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며 “전국의 선생님들이 조선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느낄 수 있는 수원화성을 체험하고, 학생들과 함께 다시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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