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버섯요리 ‘알리오올리오’, ‘마라볶음면’, ‘샐러드’를 개발했다. 이 요리는 경기도에서 육성한 ‘황금산타리’ 품종을 활용한 요리법이다.
자세한 요리과정은 만개의레시피 누리집에 게재해 모바일로 확인 가능하다. 황금산타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젊은 세대를 위해 개발한 이색버섯이다. 노랑색 버섯으로 일반 느타리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과 탄수화물이 적다. 폴리페놀, 베타글루칸 함량이 풍부해 혈관 노화 억제에 효과적이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우수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임갑준소장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버섯요리 개발을 위해 황금산타리 품종을 이용한 요리 만들어봤다”라면서 “이번 요리법 공개로 버섯 소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금산타리 품종은 9~10월부터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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