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불법체류 외국인 약 1만1000명 출국조치불법체류 외국인 6114명 단속, 5476명 자진출국...불법 고용주 1290명,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 20명, 마약사범 15명 적발
이번 2차 정부합동단속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범죄 관련 불법체류 외국인과 불법체류를 조장하는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해 불법체류․취업 외국인 6114명을 단속했으며, 5482명은 강제퇴거 등 출국 조치하고, 142명은 범칙금을 부과했으며, 나머지는 조사 중 이다. 경찰은 마약을 투약하거나 판매한 불법체류 외국인 등 15명을 적발, 형사절차 종료 후 강제퇴거나 입국금지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적발된 불법 고용주 1290명에 대해서는 범칙금을 부과했으며,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 20명 중 5명을 구속, 나머지는 수사 중이다. 경찰은 전국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계도 활동도 병행해 불법체류 외국인 5476명이 자진출국할 수 있도록 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앞으로도 불법체류 외국인뿐만 아니라 마약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불법취업 알선 등 불법체류를 조장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도 엄정히 대처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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