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청 도로시설과에서는 2023년 부서별 자체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공직생활’ 은 월1회 담당팀장과 8·9급 팀원이 잠깐이나마 차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티타임을 말하는데, ‘슬기로운 공직생활’ 추진으로 부드러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장 선배인 담당팀장의 노하우도 전수 받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의해서 추진하게 됐다고 한다. 도로시설과 7급이하 실무 직원 17명 중 근무 경력이 짧은 8·9급 직원은 12명으로 실무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계약·인허가·행정절차 등과 관련하여 업무처리 미숙으로 행정 및 공무원에 대한 신뢰도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담당팀장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정만수 도로시설과장은 “업무 경험이 많지 않은 8·9급 직원이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담당 팀장과의 정기적인 티타임을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덤으로 경직되기 쉬운 공직 분위기를 말랑하게 하는 효과까지 있어 유연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행정 및 공무원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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