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년 만에 민방위 훈련 실시적 공습 상황 대비 민·관·군·경·소방 협업...내 주변 대피소 확인, 비상시 행동 요령 교육 등
도는 6년 만에 실시된 이번 민방위 훈련을 통해 도민들이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내 주변 대피소’ 위치를 직접 확인, 체감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을 익히는데 목표를 뒀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적 공격 상황을 가정한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주민대피 장소로 이동, 대피소 내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교육 등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 등이 실시됐으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동두천시 등 7개 시군에서는 접경지역 주민대피 특별훈련이 시행됐다. 이와 함께 시군별 시범대피소 훈련, 일부 주요 도로에서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에 민·관·군·경·소방 4천여 명이 참가해 민방위 대비 태세 능력을 검증하고, 연막탄 등을 활용한 실제 공습 상황 조성 등 실전적 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훈련은 6년 만에 재개되는 훈련으로 사전에 현수막, 가로등 현수기, 입간판, 리플릿·포스터 배포, 온라인 홍보와 각종 방송매체 등을 활용해 훈련내용과 대피시설 위치 등을 적극 홍보했다”며 “평상시에도 내 주변 대피장소 위치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반드시 익혀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