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현수 수원시 1부시장 “자원봉사 널리 확산시켜야”

23일, 수원시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방문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8/23 [17:43]

김현수 수원시 1부시장 “자원봉사 널리 확산시켜야”

23일, 수원시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방문
이영애 | 입력 : 2023/08/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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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수원시 1부시장이 23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업무보고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인통신] 김현수 수원시 1부시장은 “기부나 자원봉사 문화가 아직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 등을 통해 널리 확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23일 수원시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오전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먼저 전체 직원과 인사를 나눈 뒤 4층 대강당에서 업무보고를 받았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원시 자원봉사 비전 수립 150인 원탁토론,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제도, 할인가맹점 활성화, 착한공터 개선, 자원봉사 인정·포상, 탄소중립 프로젝트, 하천살리기 범시민 캠페인 등 올해 주요 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최 센터장은 “150인 원탁토론에서 청취한 시민의 의견대로 자원봉사자 인정 예우, 행정의 간소화 등 시민이 요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부시장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게 드물었는데 앞으로 알아가면서 소통하겠다”며 “청년봉사자의 지속적인 확장과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할인 혜택 활성화, 나무심기 사업을 손바닥정원 등 시책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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