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국중범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24일 성남상담소에서 성남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과 성남제일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개축에 대한 현안보고 및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성남제일초등학교는 1970년에 개교하여 현재 40년 이상된 학교로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학교로 지정되어 관련 사업 추진을 해왔으나 본관동의 사업유형이 당초 리모델링에서 안전문제(침하, 균열) 등으로 개축으로 변경됐고 물가상승분을 반영하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유형으로 변경하게 됐다. 또한 사전기획용역 결과,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보행 출입구 추가 설치 및 교내 비상차량도로 설치 계획에 따른 교사동 재배치로 석축 철거가 수반되어 이에 따른 비용을 반영하고 현행법을 적용한 법정 주차대수 60대를 지상에 설치 시 운동장 및 조경면적(생태 공간) 축소 문제가 있어 해결 방안으로 제시된 지하주자창을 반영하게 됐다. 현재 성남제일초는 총 사업비 347억7천370만원을 들여 임대형 민자사업(BTL)방식으로 추진이 확정되고 단위사업 통합화가 완료된 상태로 9월 중 공유재산 관리계획 반영 예정이며, 11월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시설사업기본계획 및 시설사업 착공을 거쳐 2026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국중범 도의원은 “성남제일초등학교는 오래된 역사를 지닌 만큼 건축물의 노후나 석축의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개축 일정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하며, 사업 진행 시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이 진행되어 향후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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