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3일, 남양주고등학교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학교 현황 청취 및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남양주고등학교 관계자는 “남양주고등학교는 경기 북부 미래 직업교육을 대표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스마트건설과, 건축인테리어과, 스마트전기전자과, 스마트소프웨어과, 뷰티미용과 총 5개 학과가 취업·창업·진로·진학에 특화되어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최근 3년간 21.6% 취업률과 32.5% 진학률을 달성하면서, 학생의 진로탐색과 경력개발부터 취업까지 맞춤형 교육과정이 제공된다고 했다. 남양주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정경자 의원은 “남양주고등학교는 재학생과 졸업생, 학교 관계자의 노력으로 남양주를 넘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성장하여 학교 운영위원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정 의원은 미래지향적인 학과 운영,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추구하는 남양주고등학교의 강점과 높은 취업·진학 결과를 살펴보면서 “현장 중심의 학과 및 전공 심화 동아리 운영, 탐구대회 개최 및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등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교내 활동은 남양주고등학교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 의원은 학부모회가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구리남양주 중학생 대상의 진로체험 거점교실 운영, 지역 주민 대상의 평생교육 강좌 개설 등의 추진 사업은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학교복합화 실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했다. 이에 정 의원은 남양주고등학교의 사례처럼 ‘학교복합화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성장하는 미래 학교 운영의 청사진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남양주고등학교에서 자신만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개발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학교 운영이 더욱 다양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발언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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