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가 2023년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2시 시청 앞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 위기대응 매뉴얼 등을 숙지함으로써 통합방위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테러범들이 시청 안에서 시민에게 총을 쏘고 폭탄을 설치하며 인질극을 벌이는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핫라인 가동 ▲군 현장 지휘관의 특임대 투입을 통한 테러 진압 ▲폭발물 처리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오산시와 51사단,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권재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참가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ߵ관ߵ군ߵ경ߵ소방 대응 역량을 확보해 안보 위기 상황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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