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5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폐기물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 수습에 나섰다. 이번 화재는 폐오일 저장탱크 게이지 교체작업 중 폭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다. 현재는 소방대응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된데 이어 14시 30분 경 소방단계 1단계가 해제된 상황으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연기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피를 지시하고 대피장소인 구문천3리 마을회관에 공기청정기를 긴급지원할 것과 소방수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주변 흡착포 등을 즉시 투입하도록 했다. 시는 화재발생 즉시 인근 구문천3리 주민 30가구의 대피와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방재흡착포 등 현장수습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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