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2023 정조 효 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재현 행렬 시민참여자 모집정조대왕의 애민정신·효심 느껴볼 기회
[경인통신]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은 ‘2023 정조효문화제’와 ‘2023 정조대왕능행차(화성구간)’ 재현 행렬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조효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현륭원 천원’ 행렬은 1789년 배봉산에 버려진 아버지의 묘를 조선 최고 명당으로 옮기고자 한 정조의 효심을 드러낸 역사적 사실과 ‘장헌세자영우원천봉의궤’를 재현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7일 만년제를 출발해 정조효공원으로 향하는 약 1km, 400명 규모의 행렬이다.
이를 위해 정조의 효심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자 200여 명을 사전 모집한다. 정조대왕과 그의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두 누이동생인 청연군주, 청선군주 등은 예행연습을 거쳐 오는 10월 8일 정조대왕능행차 화성구간(대황교동~정조효공원/ 약 6km) 행렬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행렬은 마을을 지나며 ‘백성과 더 가까이’ 하길 바랐던 정조의 마음과 혜경궁 홍씨의 최초 참배를 표현하기 위해 화성시 향토문화재 ‘안녕리표석’을 지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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