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우리들의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되어 정말 기쁩니다.”
오산시 신장동(동장 김선옥)은 지난 24일 지음봉사단에서 수제 복조리 파우치를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100개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음봉사단은 지난 7월, 무더운 여름철에 필요한 베개 커버, 아이스팩 커버, 냉장고 인견 여름 홑이불, 여름용 거즈 손수건을 총 200개 기탁한 뒤 두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음봉사단이 직접 여름 물품을 만들었다. 해당 물품은 신장동 내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유정 지음봉사단장은 “단원들 모두 우리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예쁜 마음을 담은 선물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신장동 주민들을 위하여 아끼지 않고 재능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