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복지재단은 25일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주요 핵심 정책사업인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지역별 장애인 기회소득 거점화와 장애인 기회소득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체육활동 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 공공기관 간 주요핵심 정책사업의 융합으로 상호 보완을 통한 파생 효과를 극대화해 도내 장애인들에게 더 고른, 더 많은,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가치 활동과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계기로 장애인 서비스에 문화체육과 복지의 영역이 서로 협력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장애인 기회소득이 장애인의 자기주도적 예산 사용과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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