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2회 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 열려

개인 7종목, 단체 2종목 등 9개 종목으로 자체 대회로는 최대 규모인 160여 명 참가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8/28 [19:50]

화성시, '2회 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 열려

개인 7종목, 단체 2종목 등 9개 종목으로 자체 대회로는 최대 규모인 160여 명 참가
이영애 | 입력 : 2023/08/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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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팔탄면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 승마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개인 7종목, 단체 2종목 등 9개 종목으로 자체 대회로는 최대 규모인 160여 명이 참가해 422게임 경기가 진행됐다.

이병상 화성시 축산과장은 “이번 대회는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과 승마인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인재 양성과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중 화성시 승마협회장은 “그동안 침체됐던 화성시 말산업이 민선8기 시작과 유소년 승마 육성 정책으로 다시 활력이 넘치고 있다”며 “화성시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2015년 용인, 이천과 함께 3호 말산업 특구로 지정됐으며, 서울 등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4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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