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선별검사소, 주말·공휴일에는 쉽니다”오는 9월 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는 향남·동탄 선별검사소 운영 중단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는 향남·동탄 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화성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로 변경되며, 12시부터 14시까지는 휴식 시간이다. 또 유행상황 등을 고려해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될 경우에는 지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휴일과 공유일에도 운영되던 선별검사소 운영이 평일 운영으로 단축된다”며 “보건소는 위기단계 하향조정과 방역조치 완화 이후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남과 동탄 선별검사소에서는 지난 3년간 주 7일 휴일 없이 운영돼 8월 말 기준 17만855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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