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9일 원천동 소화초등학교 통학로에 위치한 소화육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했다.
소화육교는 소화초등학교와 맞은편 아파트, 상가를 잇는 연결통로로 시설노후화로 시민들과 학생들의 불편사항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영통구는 2022년 12월 추가경정예산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여 2023년 상반기 주민설명회, 디자인 협의 등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했다. 구는 캐노피(차양)와 목재 데크를 설치해 강설 시 우산이 없어도 다닐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전기승강기, 핸드레일, 보행안전시설을 교체 설치하여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9월 중 설치예정인 LED경관조명은 다소 건조하고 밋밋해 보이는 도로시설물에 활력을 가해 야간도시미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해당 육교는 소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주 통행로로 이용하는 구간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편하게 보행이 될 수 있는 영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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