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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경찰청장, “세종남부서 신설 행자부에 건의”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6/04 [19:12]

강신명 경찰청장, “세종남부서 신설 행자부에 건의”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6/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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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치안수요에 대응키 위해 세종 남부서 신설이 요구되고 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4일 충남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충남경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선 현장경찰관들과 치안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강신명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종경찰청 신설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세종특별자치시는 경찰법이 규정한 광역시에 준해 지방청 신설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우선적으로 남부서를 신설한 후 세종서를 경무관 서장 중심경찰서로 한 다음 치안 수요에 따라 지방청 신설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경우회, 경찰발전위원회 등 9개 협력단체장을 만나 정부 출범 3년차 경찰의 역할에 대한 정책현장설명회를 갖고 지역 치안여론 수렴과 경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진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는 “올해는 창경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만큼 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다가올 100주년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체감하는 기초치안, 공감 받는 생활법치, 실감나는 조직혁신을 구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강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유공 경찰관 서산경찰서 경사 한동희 경사에 대해 경위로 특진을 실시하고 보령서 112 상황실 성관호 경위, 아산서 온천지구대 김보성 순경, 지방청 정보계 신혜정 행정관 등 3명에 대해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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