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문화재단·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 ‘2023 화성 메세나’ 1000만 원 쾌척

29일, 전곡정류장에서 기부금 전달식...기부금 전액 화성시 예술단체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에 후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8/30 [10:25]

화성시문화재단·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 ‘2023 화성 메세나’ 1000만 원 쾌척

29일, 전곡정류장에서 기부금 전달식...기부금 전액 화성시 예술단체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에 후원
이영애 | 입력 : 2023/08/30 [10:25]

20230829_화성메세나 서해랑 기부금전달식.jpg

 

[경인통신] 경기 화성시문화재단과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서해랑)는 지난 29일 오후 3시 서해랑 전곡정류장에서 ‘2023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백현 서해랑 대표, 신사임 화성시 예술단체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 대표와 소속 예술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는 화성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업기부금 1000만 원을 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재단 매칭 지원금 1000만 원을 더해 화성을 기반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피아니스트들의 모임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에 전달돼 클래식, 탭댄스, 음악, 마술 등 다양한 공연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2023 화성 메세나사업 2호 후원 기업인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는 전곡항의 수려한 요트 항구와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섬 제부도 사이 바다 위를 잇는 2.12km의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을 운영하며 화성시 해양관광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매 시즌마다 다양한 콘텐츠와 전시, 공연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메세나 사업을 통해 화성시 서부권 지역민의 공연 관람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앞으로도 화성시문화재단은 기업과 예술인을 연결하여 지역사회 곳곳에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