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랩소디, 화성 시민의 이야기가 노래가 된다!"화성시문화재단, 8~9월 봉담, 발안, 새솔동서 ‘화성랩소디’ 1차 워크숍 진행
[경인통신]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3 경기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시민이 화성의 노래를 함께 만드는 ‘화성랩소디’를 운영한다.
화성랩소디는 2023 경기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자신들이 살고 있는 화성시의 이야기를 글로 적고, 예술가가 노래로 만들어 지역주민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는 시민참여형 사업이다. 8~9월 총 9회로 진행되는 1차 워크숍은 새솔동, 봉담, 발안의 거점공간 세 곳을 중심으로 하며,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30일(수)부터 9월 14일(목)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새솔동 송린이음터, △봉담 숲속보물섬 동일하이빌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에는 △발안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의 콘셉트로는 지구에서 사람뿐 아니라 자연환경, 동물 등 다양한 존재들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별) ‘화성’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한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3개 동네의 특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화성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봉담 지역에서는 ‘우리가 화성의 중심’, 발안만세시장에서는 ‘발안만세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는 동네사람 이야기’, 새솔동에서는 ‘신도시 이야기’를 참여 시민들과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중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선착순 15명 내외로 포스터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 사업은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과정을 통해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시사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랩소디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노래를 만들고 더 나아가 지역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행하되 전문 예술인과 함께 진행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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