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탄신 144주년 기념…보물 2점, 국회 최초 전시국가안위 노심초사, 지사인인 살신성인 등 감옥에서 남긴 뜻 되새겨
[경인통신] 안중근 의사가 감옥에서 남긴 유묵 중 보물로 선정된 ‘국가안위 노심초사’와 ‘지사인인 살신성인’ 2점이 오는 9월 1일 하루동안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시된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전시작을 볼 수 있다. 9월 2일 안중근 의사 탄신일의 144주년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봉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해당 행사를 주관해 안중근 의사의 뜻을 기리며 유해 발굴‧봉환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위해 헌신한 안중근 의사의 마음과 위엄이 그대로 느껴지는 작품이다. 안태근 전 EBS PD가 ‘유해 발굴 현황 및 매장 추정지에 대한 단서와 중국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혜균 안중근 의사기념관 사무국장이 ‘유해 발굴‧봉환의 의미와 추모공간 조성방안 및 일본 등 주변국 협력방안’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모임의 공동 대표는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며, 공동 간사는 민주당 양기대 의원과 윤봉길 의사 손녀인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이 맡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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