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 60회 수원화성 문화제 준비 상황 점검10월 7~9일 수원화성일원에서 개최...60주년 기념해 다양한 행사 준비
[경인통신] 경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설명회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홍보영상 시청', '60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추진상황 설명',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총감독의 추진위 역량강화 강의', '추진위원회 추진위 활동실적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위원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70년 행정 역사에서 축제를 60년간 했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수원의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를 보여 줄 예정”이라며 “37일 앞으로 다가온 수원화성 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며, 20개의 프로그램 중 11개 프로그램에 시민이 참여한다. 올해는 60주년을 기념해 ‘수원동락’을 메인주제로 삼고, 3대 키워드로 ‘육십 주년’, ‘시민주도’, ‘세대공감’을 정했다.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모티브로 한 주제공연에서 올해 환갑을 맞이한 시민 60명의 혜경궁 홍씨와 문무관 역 등 시민 100명이 무대에 오르며, 60주년을 상징하는 기념물로 혜경궁 홍씨가 탄 가마 ‘자궁가교’를 재연해 선보인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을 지나 화성 융릉까지 총 59km 길이의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규모 퍼레이드에 5개 분야 총 20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해 시민퍼레이드, 체험행렬, 재현행렬, 길놀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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