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남촌동이 지난 30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남촌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오거리집 설렁탕’ 육이균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거리집은 지난해 5월부터 저소득층을 위해 매월 든든한 뼈해장국 및 설렁탕 25인분을 기부하고 있다. 정성을 들여 만든 소중한 음식을 관내 어려운 이웃 25명에게 전달되고 있다. 육이균 대표는 “준비한 음식을 어려운 이웃에게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꾸준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이 듬뿍 담긴 한 끼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도 좋아하시며 기쁘게 드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인적 자원망으로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단체회원,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종교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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