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김호겸 교육기획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수원5)과 한원찬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6)은 8월 31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수원특례시 학운협 제3권역(팔달구) 운영위원들과 학교운영관련 민원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를 준비한 배영준 3권역장을 비롯하여 수원특례시 학운협 중앙임원들은 각 학교의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숙지중 학부모회장은 “특수학급의 교사 4명이 10명의 특수학생 관리로 인해 특수학생의 장애 정도에 따라 수업 및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학교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시설물들의 안전성 및 외관이 많이 신경 쓰여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삼일중 학부모부회장은 “삼일중은 오랜 전통에도 불구하고 강당이 없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급식시설이 별도로 없어서 교실에서 급식을 하는 상황으로 급식시설을 함께 적용한 다목적 강당 건축을 요청드립니다.“ 매산초, 영복여중, 수원초 학부모는 ”학생들의 통학로에 덤프트럭들이 많이 다니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관계기관의 도로포장 및 교통표지판, 교통지도 등의 조치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관계기관 및 지역의원님들의 실사를 요청드립니다.“ 창현고 학부모는 ”학교의 강당 및 체육관이 없어 근처 유신고와 체육관을 함께 사용하는 어려움이 있어 강당 및 체육관 건축을 부탁드립니다.“ 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별히 정담회를 준비한 배영준 제3권역장은 ” 정말 바쁘신 가운데서도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학부모님 및 중앙임원 및 3권역 임원들 그리고 지역의원이신 한원찬, 김호겸도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소중한 민원사항들의 진행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의 논의를 위해 조만간 지역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했다. 이에 김호겸, 한원찬의원은 ”진심어린 소통과 노력으로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생활환경을 좀 더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방향으로 함께 노력해보자“ ”한번의 정담회로 어떤 결실을 맺기는 힘든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좀 더 세심한 논의를 할 수 있는 세부 정담회를 추진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민원사항을 해결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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