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달 31일 10기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과 함께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10기 명예환경감시원 26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명예환경감시원은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사회 각계각층 인사와 지역사회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로, 환경보전 참여의식 확산 등 민간에 의한 자율적 환경감시기능을 강화해 환경오염 사전 예방하게 된다.

임기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8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날 진행된 명예환경감시원 역량강화 교육은 △명예환경감시원의 임무와 활동 범위·요령 전달 △환경오염배출행위(쓰레기 등 불법소각, 공사장 소음·비산먼지, 장마철 등을 틈탄 가축분뇨와 오·폐수 등 불법배출, 생활하수 불법행위 등 각종 환경오염행위) 감시내용과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박태열 화성시 환경지도과장은 “명예환경감시원의 환경보전 참여와 자율적인 환경오염 감시 활동이 환경오염 사전 예방과 시민이 원하는 청정환경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