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실시설계 착수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차질없는 사업 진행으로 경기북부 도민의 광역교통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을 연결하는 총 연장 17.1km, 4개 정거장 및 1개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4874억원 규모로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그 중 1공구는 양주시 고읍동~율정동 구간으로 총 연장 4.93km, 사업비는 3543억원이다. 이영주 의원은 지난 3월, 옥정~포천 2, 3공구인 복선전철 구간의 준공이 지연될 경우 1공구인 양주시 단선전철 구간에 대한 우선 개통 추진을 집행부인 경기도 철도국에 요청했으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검토하겠다는 확답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 등에서 양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계획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경기도 철도물류항만국과 협의하면서 1공구인 양주시 구간에 대한 우선 개통추진 검토 답변을 얻어냈다”면서 “실시설계를 잘 마무리하여 내년 하반기 공사 착공까지 무사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교통위원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 도민과 양주 시민들의 광역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 추진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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