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3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7만5825명으로, 재학생은 37만1448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10만4377명이다.

지원자 수는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2150명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3927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6077명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1만3545명이 감소했으며, 재학생은 2만5671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2126명이 증가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실시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응시생은 답안을 작성할 때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야 한다.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특히 필기구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 마킹(marking) 등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모든 수험생은 ‘생활 방역 세부 수칙 안내서(제7-2판)’ 및 ‘마스크 착용 방역 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서(제9판)’ 등에 따른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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