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강아지 돌봐 줄 자원봉사자 모집도, 강아지 번식장에서 이송한 강아지 580여 마리 반려마루에서 보호 중
[경인통신] 경기도가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구출한 강아지 일부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보호하고 있는 가운데 강아지들을 함께 보호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현재 반려마루에는 580여 마리의 강아지가 보호받고 있으나 기존 번식장의 열악한 환경 등으로 110여 마리가 질병을 앓고 있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도는 이르면 9월 말부터 이들 강아지에 대한 입양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입양에 앞서 건강 검진, 예방 접종, 중성화수술, 위생관리 등으로 많은 손길이 필요한 만큼 오전(오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과 오후(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로 나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반려마루(여주시 명품1로 1-2)에서 보호실 청소, 먹이주기·운동 지원, 누리소통망(SNS) 홍보, 목욕‧미용‧위생 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