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가 오는 9월 25일까지 제3회 오산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기초한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대회 기획 회의부터 참여한 제23기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축이 돼 ‘청소년’s pick 정책제안대회라는 슬로건으로 10월 20일 개최된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9~24세 청소년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와 제안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 중 서류심사를 거쳐서 10개 내외의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 내달 20일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팀 중 실무부서의 사전 심사점수(50%)와 현장에서의 청소년 청중평가단의 공개투표점수(50%)를 합산하여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해 오산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오산시 청소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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