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진흥 오산문화원장과 부원장 등 임원진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은데 9월 중 준공되는 문화원사 건립 진행 상황, 향후 일정 공유, 개원식 이후 문화원 운영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진흥 문화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문화원사가 새롭게 준공돼 기쁘다. 오산문화원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해야 할 과업들을 임직원들 및 회원들과 많이 고민하고 준비 중에 있다”며 “선물 보따리처럼 시민들에게 내놓을 날을 고대하고 있고, 그에 앞서 이렇게 오산시와 백년동행 문화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소통 간담회를 하게 돼 더 큰 힘이 실리는 기분이다. 개원 준비와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수혜가 갈 수 있는 효율적 사업비 집행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원사를 운영해야 한다”며 차질 없는 원사 이전과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오산문화원사는 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대상지에 있었으나 2017년 철거 후 은계동 7-7(오산시립미술관 뒤편)에 새로 건립 중이며, 9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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